우리 어린시절에는 저녁되서 집에 들어가기만 해도 부모님이 감사했었는데요. 옆집에서 들에서 산에서 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놀다가 해가 다 져서 집에 들어가곤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저한테 다른일로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풀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때는 거의 주택에서 살던때라 그런지 공동육아 체제가 잘 발달이 되어 있었고 남의 집에서 밥먹고 놀다가는게 일상 중 하나여서 그 당시에는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이라는 단어조차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주거형태가 달라진데다가 맞벌이 부부들도 많이 늘어나고, 독박육아로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도 꽤많으시죠.

아이를 뱃속에서 가지고 있을때도 힘든일인데 이런일까지 감당하고 감정적인 치유없이 하루하루 떠밀리듯이 지내면 우울증이 오기 마련입니다. 복지로 사이트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오늘은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을 해볼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복지정보에서 임신출산을 누르신후 스크롤을 쭉 아래로 내리시면 맨 하단에 관련정보가 뜹니다.

관련정보내 [산후 우울증 검사]를 눌러주시면 진단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고 우울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출산 후의 감정을 토대로 검사를 하는 것이니 거부감없이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산후 우울증이 언제 생기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에 대한 전문지식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출산 후 첫 2주이내에 약 50~80% 의 빈도로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출산의 정상적인 후유증으로 여겨진다고 해요.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하루종일 지속될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 즐거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식욕과 체중의 변화까지도 올수 있답니다. 불면증이나 불안 초조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답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하기]를 클릭하시면 테스트 항목이 뜬답니다.

진단내용을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오늘 당장이 아닌 최근 일주일간의 감정과 가장 가까운 항목에 표시를 하시면 감정 점수가 나옵니다.

아이를 낳는 일도 힘든일인데 이런 감정의 변화까지 같이 겪게 된다면 더없이 힘들것입니다. 주변이나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세요.

<사진출처 : 비온뒤>

EPDS(에든버러 산후 우울증 척도)가 가장 우울증 테스트 하는데 정확한 척도라고 합니다. 테스트를 했을때 1~3점을 가점으로 두시고 항목별로 하나하나 평가를 합니다. 그런후 9점까지는 정상이지만 13점 이상이 되시면 전문상담이 필요합니다. *부분은 부정적내용이고 *없는 부분은 긍정적 내용입니다.

2번과 3번을 예로 들면 2번은 흥미로운일을 너무 항상 기대를 안하면 3점, 3번의 경우에는 필요이상으로 자책을 하는 경우가 3점에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