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곳, 추천 드라마
드라마 송곳, 추천 드라마
지나친 경쟁구도에서 살고 있는 우리사회에 경각을 울리는 드라마 같아요.
웹툰 에서 패배는 죄가 아니라고 외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로맨스가 들어가지 않은 드라마로 정말 재밌게 봤었던...미생
제목부터 두 글자인 드라마들이 많은 여운을 남기면서
마력 처럼 끌어들이네요.
2013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던 김가은, 털털하고 당돌한 이미지로 나옵니다.
구고신 역의 안내상은 정말 여기서 대박이네요. 최근 내딸 금사월에 출연중이시죠
송곳에서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 무겁고 씁쓸하게 하지만, 멋지시네
어쩜 우리 사회의 이면을 정말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하네요.. 이 장면을 보다가 정말 가난이 대물림 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 그리고 환경에 지배 받는 나약한 인간이 가난에서 벗어나긴 하늘의 별을 따는 일보다 힘든 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비정규직...사회초년 시절 비정규직으로 2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었는데..표면적으론 같아도 세세히 들여다 보면 복지에서 누락된 너무나 씁쓸한 기분을 불쑬불쑥 느끼게 했던 시절이 새삼 생각나더군요./
가난은 정말 사람을 옴짝달짝 할수 없는 만드는건가봐요. 얼마전에 동상이몽에 할머니 혼자서 손녀를 돌보시며 까막눈으로 사신 할머니, 쉽게 한글 왜 못배웠을까 생각이 들었었는데...새벽3~4시에 일을 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시고, 이게 날마다 반복된 세월안에서 무엇을 생각할수있었을까요.~
자기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벌인거 같아요.
요즘엔 개천에서 용이 안나오는 시대라...정말 좋은 학습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일류대학도 가고 좋은 직장도 갖고 결혼도 잘하는 시대잖아요.ㅠ
안내상의 이말 가슴이 정말 찡했어요..종착지..나이가 먹어갈수록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가 두렵고 힘들어지잖아요..
저는 항상 그 평범함의 기준을 다르게 두었었는데요.
평범함...
때가되면 대학을 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기시기 마다 적절한 생활이 뒷받침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데요..송곳에서 말하는 평범함은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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