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프로방스 맛집 갈비창고, 담양 프로방스마을

Posted by 에디슨's
2016. 9. 13. 00:00 하루일상

지난 주말에 다녀온 담양 메타프로방스, 다양한 연령층이 보여서 참 이국적였어요.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거 같아요. 메타프로방스안에 입점 되어 있는 상가들이 모두 예뻐서 인지 물가를 체감하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가격대는 약간 높게 형성이 되어 있었죠. 그래도 뭐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기꺼이~~ 즐겨야죠..ㅎ

 

 

안내도는 어찌 바닥에 내려져 있는지..그것도 다 구경하고 돌아서 다오는 길목에...ㅎㅎ 거의 메타프로방스 맛집 안내도지만 그래도 메타프르방스 구조를 알고 구경하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갈색 부분은 이미 조성된 곳이고, 회색부분은 현재 공사중이거나 공사예정인 곳이드라구요. 꽤 넓어지겠죠.~

 

주차장에서 바라본 메타프로방스, 입구 옆으로 유명한 빵집이 똭 있죠. 빵집안은 들어가보질 못했는데 복작거리드라구요. 빵이 맛있어서겠죠..ㅎㅎ

곳곳에 이런 목각 인테리어 용품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담양에서 유명한 대나무로 만든 제품도 많았는데 사진에 못담았네요.

 

 

메인광장에 있는 분수대 멋스럽죠.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펜션 몇동이 있는데요. 딱 조성을 잘 해놓은거 같아요. 굳이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 식사도 해결할 수 있고 저녁엔 해변이 아니더라도 왠지 운치 있을거 같죠.

 

 

저는 요런 빨간 공중전화박스 너무 좋아요. 지금은 공중전화 부스가 예전처럼 많지 않기도 하지만, 다 모던한 스타일로 바뀌어서 예전같은 느낌은 나지 않죠. 집안에 들여놓고 싶은 빨간 공중전화부스... 갖고 싶네요..ㅎ

 

여행에 빠질수 없는 먹는시간, 구경한지 20분도 안되서 식사를 하러 갔더랬죠. 사실 출발은 프로방스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칼질하러가자 해서 갔는데 역시나 찾은건...메타프로방스 맛집 갈비창고.. 

갈비는 다 구워져서 나오고 요런 화로에 데펴서 먹으면 되는데요.

상차림 반찬이 신선해 보이죠. 집에서 흔하게 먹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나름 좋았어요.

연근을 파인애플과?? 그 맛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ㅋㅋ 새우 짱아지, 갓 담은 김치 등등, 저희는 아들하고 셋이 갔는데, 욕심에 갈비 3인분 냉면, 막국수, 공기밥까지, 저는 냉면이 맛있어서 고기는 뒷전,,,,

특별히 달라보이진 않죠? 근데 오묘하게 맛있었어요.

갈비는 요렇게 구워서 나오는데요, 갈비대는 아랫쪽에 깔려있어서 나중에 맛나게 뜯어드시면 된답니다.ㅎㅎ

메타프로방스 맛집은 여러 군데 곳이 있는데, 담에 꼭 들러서 시식을 해봐야겠어요.

 

요긴 갈비박스에서 밥먹을때 봐가지고 남들처럼 인간천사를 사진에 남기려고 모델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해서 날개만...ㅎㅎ

아까 분수대 옆쪽 펜션을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액자들인데요. 외국 여행을 온 이런 느낌도 너무 좋죠. 저 깡통 의자도 갖고 싶은 아이템...여기에 빨간공중전화부스를 포함해서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곳...ㅎㅎ 메타프로방스

돌아서 나오는 길에 타로점이 보여요. 가격만 맞음 한번 보려고 다시 왔는데요, 문이 잠겨있어서 패슈. 담 기회에 꼭 한번 보고 싶어요. 주말에 놀러가자고 하면 어디 산길 꼬불꼬불 다녀서 멀미하고 싸우다 집에 돌아오곤 했는데요. 가까운 곳 여행이고, 2시간 쯤 있었지만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이제 선선해지니 찾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죠.